아기의 배변 훈련 시기와 방법 그리고 주의점

2021. 10. 9. 23:20자녀 교육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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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훈련

배변 훈련의 시기는 언제가 적당할까요? 보통 18개월~24개월에 많이 시작을 하고 , 아이에 따라서 더 늦게 떼기도 하는 걸로 알고 계실 텐데요, 왜 이 시기에 기저귀를 떼야하는 걸까요? 이 시기가 지나간 부모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 아이들이 먼저 신호를 보냅니다. "엄마 응가 " "엄마 쉬" 등의 말로써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하며 , 바지나 기저귀를 벗는다 덜었는지 아님, 아기 변기에 앉는 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반응을 캐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이와 같은 반응은 아이의 인지 , 언어, 신체, 두뇌발달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기저귀가 불편하다는 것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신체 내 감각적 발달이 안정화되어야만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불편함에 대한 표현이 가능하려면 언어적인 안정이 이루어져야 하고요. 세 번째 바지나 기저귀를 벗으려면 신체 협응이  되어야 하며,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신체 발달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네 번째 방광이나 괄약근 등 대소변에 대한 느낌을 느끼거나 조절하려면 자율신경의 안정과  중심근육에 대한 발달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대소변을 조절한 다는 것이 그저 단순한 일이 아니지요? 대소변을 가릴 수 있다는 것은 신체 및 두뇌 발달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으로  엄청나게  중요한 사인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발달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상태가 아닌데 혹은 부모의 욕심으로 빠르게 배변훈련이 진행이 된다면 아이는 어떨까요? 아이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부모는 부모대로 조절 못하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위에 얘기한 상황 등을 고려해서 아이의 발달에 늦지 않는 속도로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엄마 주변의 자녀들과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 똑똑한 배변훈련을 위해서는 시기에 알맞은 발달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기본적인 배변훈련에 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엄마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변기도 미리 준비를 하고 , 응가를 변기에 보내는 놀이를 통해서 적응해 나가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세요. 무엇보다 감각과 언어 , 신체 , 자율영역 등 각 영역별로 발달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시기에 맞는 자극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루션으로 감각은 오감놀이, 언어는 모방과 부모와의 상호 작용, 신체는 놀이 , 자율 신경은 규칙적인 수면과  소화기능을 확인해서 지속적인 자극을 줘야 합니다. 배변 훈련 중 혹 실수를 하더라도 당연히 정상이라는 것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평상시 부모님이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그럼 올바른 배변 훈련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자울 성과 성취감을 향상해 주세요

배변 훈련시 주의점

1. 아이가 배변 의사를 표현할 때는 부모는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아이를 변기로 데리고 가서 배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귀찮다는 이유로 반복적으로 무시를 하게 되면 , 아이 또한  조절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관심이 떨어져서 지연될 수 있습니다. 2. 아이가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변기에서  지겹고 힘들었던 부정적인 기억은 배변 훈련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젖은 기저귀를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저귀의 보송함을 유지하면 쉽게 불편함을 느끼고 표현을 하게 되는데, 젖은 기저귀에 익숙해진 아이는 불편함을 못 느끼게 됩니다. 결국 배변 훈련의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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